대장내시경 후 식사 및 보험청구 구비서류
대한민국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유하고 있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합니다. 오늘은 대장내시경 후 식사 및 보험청구 구비서류와 대장내시경 약복용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.
대장내시경이란?
-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해서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합니다.
-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에 생길 수 있는 염증, 용종, 종양 등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.
- 검사 목적 뿐만 아니라 이상이 있는 부위에 즉시 생검을 하여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.
보통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다 보면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. 검사 결과를 보고 단순 종양인지 아니면 악성종양인지를 판단하여 다음 치료방법을 찾습니다.
대장내시경 약복용
- 쿨프렙산
- 크린뷰올산
- 코리트산
- 원프렙일점삼팔산
- 오라팡 (알약)
대장내시경 검사 시행 3일 전부터 음식 섭취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. 예전에는 장을 비우기 위한 약을 먹을 때 여러분 나눠서 섭취해서 장정결을 진행 했다면 최근에는 당일 아침에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약이 나와서 편합니다.
보통 장정결제를 먹고 나면 몇 분 이내 신호가 옵니다. 그럼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시면 되는데 투명한 노랑색물이 나올 때 까지 장을 비워야 합니다.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꼭 비데를 사용하여 뒷 처리를 하시길 바랍니다.
대장내시경 전날 음식
- 흰쌀밥
- 흰죽
- 계란류
- 두부류
- 묵
- 생선류
- 국물류
- 빵종류
- 감자
- 바나나
- 음료수
피해야 될 음식으로는 잡곡밥, 검은쌀, 콩나물밥, 현미밥, 깨죽, 녹두죽, 잣죽, 고춧가루, 참기름, 들기름, 배추김치, 열무김치, 파김치, 등등 주의사항에 있는 음식은 절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정확한 검사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입니다.
대장내시경 검사 후 식사
- 미음
- 죽
- 부드러운 음식
보통 대장내시경 이후 배에 가스가 있으므로 부드러운 음식이나, 죽을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. 필자의 경우 처음 내시경 했을 때 아무것도 모른 체 일반 음식을 먹고 하루 종일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. 저처럼 되지 않으려면 꼭 검사 이후에는 죽을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.
대장내시경 보험청구 구비서류
- 진료확인서(통원확인서)
- 진료비영수증
- 진료비세부내역서
- 조직검사결과지
- 입퇴원확인서(입원 했을 경우)
일반적인 사람들은 대장내시경을 건강검진으로 생각하여 실손의료비(실비) 보험청구가 안되는 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병원에서 속쓰림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했을 경우 보험처리가 가능 하니 꼭 보험접수 하시길 바랍니다.
대장내시경을 했을 때 간혹 용종이나 선종이 발견되어 떼어낼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땐 조직검사결과지를 같이 첨부 하여 보험청구 하시면 수술비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선종 같은 경우 검사결과지에 수치에 따라서 암으로 판정될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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